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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거트 제조기 전월 대비 500% 신장 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그릭요거트와 건강 발효식품 제조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홈메이드 건강식을 만드는 주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그릭요거트를 비롯한 건강 발효식품이 열풍을 일으키며 발효기, 제조기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제조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신장했으며, 특히 요거트 제조기 ‘요거베리’는 전월 대비 500%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김형대 용산점장은 “건강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제조기의 수요가 높아졌다”며 “제조기를 사용하면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식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다”고 말했다.

그릭요거트의 인기에 힘입어 가정에서 직접 발효시켜 치즈와 낫토 등 건강발효식품을 만들 수 있는 발효 제조기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발효식품 제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적극 반영해 지점 내 ‘NEW&HOT 존’에서 엔유씨 스마트발효기(KGC-712KC)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 4월부터 전국 지점에서 판매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차형조 담당MD는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 엄마 소비자들의 영향으로 요거트 제조기 및 발효기의 판매가 늘었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고 다양한 건강간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관련 상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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