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는 자사의 CEO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claudio domenicali)가 지난 21일 한국의 공식수입사인 모토로싸를 방문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클라우디오 도매니칼리는 1991년 두카티에 입사해 레이싱 총괄 담당자인 두카티 코르세 사장과 제품 연구 개발 책임자를 거쳐 지난 2013년 4월 CEO가 됐다.
이번 방문에는 2015년에 두카티에 새로 합류한 세일즈와 마케팅 부사장인 안드레아 부조니(Andrea Buzzoni)와 아시아 지역 담당자들이 동석했다.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의 이번 방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두카티의 CEO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한국의 시장 상황과 두카티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두카티 서울점을 방문한 도메니칼리 CEO는 매장의 위치 및 규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시설 및 장비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그는 특히, 두카티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모토로싸의 김정국대표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로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거점이 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 그리고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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