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7080콘서트 ‘당신이 꽃’이 개최된다. 백미현, 양하영, 신계행, 남궁옥분 등 중장년층 사이에서 선호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7080세대를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4월 29일 가장 먼저 콘서트의 문을 열게 된 백미현은 ‘난 바람, 넌 눈물’로 사랑을 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4년 KBS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의 엔딩곡인 ‘정말 미안해’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5월 6일에 공연하는 양하영은 1983년 데뷔해 ‘가슴앓이’로 알려졌다.

5월 15일에 공연하는 가수는 ‘가을사랑’을 노래한 신계행이다. 1983년 통기타가수로 데뷔한 신계행은 데뷔 30여년이 넘게 통기타를 연주했다.

5월 22일에 ‘당신이 꽃’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수는 남궁옥분이다.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라는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에 판매된다. 예매는 꿈의숲 아트센터(www.dfac.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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