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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애 영남대 교수, 과학의 날 미래부장관 표창 받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김정애(52ㆍ여) 영남대학교 약학부 교수가 2015년 ‘제48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지역 과학기술인 육성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남대는 김 교수가 난치성 염증성 장 질환과 암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로 현재까지 14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20여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중 3건의 특허를 제약기업으로 기술 이전하고 산학 공동연구를 통한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는 등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의약분과 워킹 태스크 포스(working task force) 위원, 신약개발지원센터 R&D 정책연구 및 설계자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미국 로욜라대학교(Loyola University of Chicago)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7년 영남대 약대 교수로 부임해 영남대 약품개발연구소장, 약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생명약학연구회 대구경북지부 지부장, (사)대경바이오포럼 사무총장, (사)대한약학회 연구기획간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이어 2014년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 경영평가단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대한약학회 약학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고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현재, (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대구경북지부장과 (사)바른 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대경지역 공동대표를 맡아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의 과학기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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