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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주택시장 훈풍…올해 말까지 3만6000여가구 분양
[헤럴드경제] 충청권 집값이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둔 물량도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4월 초부터 올해 말까지 충청권에서 3만6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분양물량이 뜸했던 공주, 보령 등에 공급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천안이나 아산에도 각각 4306가구, 7189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충청권에서 상반기 분양을 앞둔 대표 단지는 다음과 같다.

5월에는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동 일대에 총 1730가구를 짓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를 공급할 계획이다. 62㎡ 226가구, 74㎡ 136가구, 84㎡ 1234가구, 99㎡ 134가구다. 이미 1차 단지를 합치면 총 28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같은 시기 신규 공급이 뜸했던 충남 보령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이 677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보령‘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는 이 지역은 중부발전과 영흥철강 본사가 이전하고 주포농공단지와 고정, 영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젊은 실수요자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충남 아산에서도 새 아파트가 나온다. EG건설이 내달 아산시 풍기동에서 분양예정인 ‘아산 풍기동 EG The 1’이다. 전용 72㎡와 84㎡ 두 가지로 형태로 총 112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온양풍기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고 온양여중, 온양여고와도 가깝다.

중흥종합건설이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482번지에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은 오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6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84(A, B)㎡ 총 428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됐고 펜트리를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우미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청주시 용담동 19-2에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2차’를 공급 할 예정이다. 산성초, 금천중, 주성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호미골 체육공원, 용정 축구공원과도 가깝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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