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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마힌드라 지분 확대설에 이틀째 주가 상승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쌍용자동차 주가가 최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의 지분 확대설에 이틀 연속 급등했다.

쌍용차는 이날 오전 11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92%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방송 CNBC-TV18은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 지분을 현재 72.85%에서 85%로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마힌드라그룹이 이를 위해 150억 루피(약 2천573억원)를 투입할 방침이며, 투입 자금은 200억 루피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힌드라그룹은 또 연말까지 지분율을 90∼95% 수준까지 높여 사실상 100%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그러나 이 방송은 취재원 등 구체적인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도 “마힌드라 그룹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상태이고 아직 구체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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