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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적인 다이어트 경험자 ‘염증, 불면증, 무기력증을 겪어’

심리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병행 효과 높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보하는 거리의 사람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사계절 내내 다이어트 중이지만 특히 봄, 여름 사이에 다이어트 열기가 더 뜨겁다. 날씬한 몸매가 스펙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아 다이어트 강박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대학생 정소영(22)씨는 ‘살을 빼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 때문에 원푸드 다이어트, 굶는 다이어트, 간헐적 다이어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 했다. 하지만 요요 현상으로 원하는 목표체중에 도달하지 못해 큰 좌절감과 자괴감을 느꼈고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한 후 또 다시 허기가 느껴져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 폭식증의 증상이 나타났다.

그 뿐만 아니라 급격한 체중의 증가와 감소로 피부의 탄력은 감소했고 팔, 다리, 복부에 셀룰라이트가 생겼다. 급격한 체중 증가로 외출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자신이 원했던 모습이 아니라 우울감, 무력감에 이어 수면장애로 괴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정 씨와 같이 다이어트와 요요로 인해 나타난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심리치료와 더불어 체형치료로 체외충격파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셀룰라이트 뿐 아니라 반복되는 다이어트로 인해 떨어진 피부탄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폭식증과 요요현상이 반복될수록 아무리 식사량을 줄이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해도 체형이 돌아오지 않는데, 체외충격파를 통해 근육을 풀어줘 림프, 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에 탄력을 부여해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배고픔은 뇌에서 관장하기 때문에 폭식증은 정신과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정신과에 오기 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은정의 좋은의원은 굿이미지 심리치료센터(www.goodimage.or.kr)를 개설해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폭식증은 스트레스 해소에 서툴거나 외모집착증,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유은정의 좋은의원에서는 심리치료를 통한 폭식증 치료와 체외충격파를 통한 체형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폭식증으로 인한 우울증, 불면증, 무기력증 등을 자존감 심리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으며 세로토닌 약물치료와 체외충격파를 통해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탄력 고주파를 통해 부종과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

유은정 원장은 “폭식증을 단순한 질병으로 인식하기보다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 즉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치료의 시작으로 해야 한다”며 “체중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나타난 체형의 변화를 심리 상담을 통한 치료와 더불어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를 더 아껴줄 수 있는 모습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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