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여 영양 공급을 충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음식을 잘 씹고 섭취하는 것은 영양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가 되며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치아의 상실로 음식을 씹는 것이 어려워짐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처럼 치아가 상실된 경우에는 될 수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받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아가 상실된 자리에 세균이 번식해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인들의 경우 이가 빠진 후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임플란트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쉬워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니면 임플란트구조 때문에 자연치아보다 입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연세유라인 치과 강동호 원장은 "노인의 치아 상실을 대체할 방법으로는 임플란트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며, "임플란트는 특징 및 장점에서 틀니와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노인환자들은 심혈관질환과 당뇨, 폐 질환 등 전신질환을 가진 잇몸환자의 비율이 높으므로 잇몸병을 일으키는 구강 내 복합 세균이나 세균에서 유리된 독성 물질이 혈류를 통해 전신에 침투하면 전신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임플란트 시술 전 반드시 전신질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술 전 환자 개인마다 제 각각인 잇몸 뼈의 밀도, 두께와 전신건강상태, 면역력 등에 대해 세밀하고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지지 못한 채 시술이 진행되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부작용이 두려워 치료받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아가 없는 양 옆의 치아가 빈 공간으로 기울어지면서 치열에 변형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 장기간 내버려두게 되면 치아를 받치고 있는 잇몸 뼈가 약해지면서 함몰되는 상황으로 변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어르신들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자 할 때 환자의 구강과 치조골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술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이 잘 구축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실력과 전문성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연세유라인 치과 강동호 원장은 “임플란트는 외적인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자연 치아와 다름없이 저작력이 뛰어나 씹는 즐거움을 되찾아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체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상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첨단 장비를 통한 정밀 검사,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의료진의 노하우 그리고 정교하고 빠르게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 등이 갖춰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