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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월세비중, 지난달에 비해 또 증가…월세전환 가속화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3월 월세 거래 비중이 직전달에 비해 또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전월세 거래량 16만1696건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5%(7만325건)로 전월(42.2%)에 비해 1.3%p 증가. 지난해 동월에 비해 0.6p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월세비중은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1년 33.2%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10만7073건이 거래됐으며 이중 월세거래 차지하는 비중은 41.2%(4만4148)였으며, 서울은 전체 전월세 5만5074건 중 44%가 월세거래였다. 지방의 경우 월세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체 5만4623거래 중 47.9%가 월세거래였다. 


전체 전월세 거래는 16만1696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3.6%, 전월대비로는 26.2%가 증가했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성수기와 지난 2월 설 연휴에 따른 확정일자 신고 이월 등의 영향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세는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9만1371건)한 반면, 월세는 15.1% 증가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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