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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어디까지 가 봤니…5월 관광주간 실속있는 국내여행 3곳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관광주간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름 성수기에 몰리는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가 마련한 봄 관광주간이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실시된다. 이 기간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자연풍광이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외도 보타니아 공원

▶이색적인 풍경에 취하는 통영ㆍ거제

한국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외도에는 여심의 마음을 사로잡는 ‘외도 보타니아 공원’이 있다. 약 4만5000여평의 동백숲이 공원 전체를 덮고 있고 야자수 등 아열대식물과 희귀식물이 가득하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에서는 1천975m에 달하는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그림 같은 통영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는 미륵산 정상에서는 탁 트인 한려수도 경치를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있다.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을 느끼며 여행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문의 : 02-2222-2681)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돌고래쇼

▶제주도 청보리축제, 유채꽃도 지천에…

제주의 작은 섬 가파도에서 5월 9일까지 제주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커플 자전거타기, 올레길 보물찾기, 소라잡기 체험(소라 무료시식 포함)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 큰사슴이오름 유채꽃광장,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등 걷는 곳마다 지천에 깔려 있는 유채꽃을 보는 것도 5월 제주여행의 묘미다.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에서는 남녀노소에 인기가 많은 돌고래, 바다사자 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바다동물과 직접 인사할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문의 : 02-2222-2611)

담양 떡갈비

▶맛있는 남도여행, 담양ㆍ군산

남도 맛기행도 빼놓을 수 없다. 대나무 숲이 유명한 담양에서는 대나무의 은은한 향이 배어 나온 대통밥과 부드럽게 다져진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는 떡갈비가 여행객의 속을 든든하게 만든다. 또 군산에서는 매콤달콤한 풍천장어 구이와 밥도둑의 대명사인 간장게장을 맛 볼 수 있다. (문의 : 02-2222-2681)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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