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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기념일에 맞는 속옷선물 고르기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가정의 달 5월은 선물할 곳도 많은 달이다.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실용성있는 선물로는 속옷이 제격이다. 속옷업계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에 맞춰 제안하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한 시원하고 멋스러운 모시인견 파자마
부모님을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는 집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파자마가 제격이다. 다가올 여름 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시나 인견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인견소재로 된 러닝셔츠와 팬티 세트는 아버지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비비안은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체크무늬의 남녀 모시파자마를 선보였다. 체크무늬를 활용한 심플한 스타일로, 기존의 제품보다 품을 넉넉하게 해 옷이 몸에 붙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알맞다. 원사에 꼬임을 여러 번 주어 몸에 달라붙지 않는 강연 원사를 사용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 남녀 세트 각각 11만3000원)


남영비비안의 남성 전문브랜드 ‘젠토프’는 아버지를 위한 인견 소재 러닝셔츠와 트렁크 팬티 세트도 내놨다. 시원한 감촉의 인견 메쉬(mesh)소재로, 원단 특유의 시원한 감촉과 우수한 통풍성이 특징이다. (가격: 러닝셔츠와 트렁크 팬티 각각 3만3000원)

보디가드에서도 인견 소재의 러닝셔츠와 트렁크 팬티 세트를 선물용으로 내놨다. 인견 특유의 시원함과 모달 섬유의 부드러운 촉감이 어우러져 착용감이 뛰어나다. (가격: 러닝셔츠트렁크 팬티 세트 2만2500원)

제임스딘에서는 국내 풍기인견 소재를 사용한 남녀 파자마 세트를 선보였다. 반팔 길이의 상의와 7부 길이의 하의로 구성돼 있어 실내복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가격: 남녀 파자마 세트 5만9000원)


▶5월 15일 스승의 날: 선생님을 위한 격식 갖춘 이지웨어 세트
스승의 날 선물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실용성이 높은 이지웨어 세트가 적절하다. 속옷선물은 사이즈 선택이 까다로운 반면, 이지웨어는 체형만으로도 대략적인 사이즈 짐작이 가능하기 때문. 반팔이나 민소매보다는 칠부나 긴소매처럼 길이감이 있는 제품이 좀 더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준다. 또 작고 아기자기한 무늬보다는 체크나 기하학 패턴이 좀 더 무난하다.

비비안은 독특한 꼬임장식이 있는 상의와 편안한 배기스타일의 바지로 구성된 여성용 이지웨어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짙은 바이올렛의 상의와 기하학 패턴의 하의로 구성돼 있으며,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운 에코텐셀 원단을 사용했다. (가격: 상의 6만4000원 / 하의 6만7000원)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상의가 특징인 여성용 파자마도 나와 있다. 체크무늬 원단을 사용했으며, 원단의 두께가 얇고 가벼워 봄부터 가을까지 활용도도 높다. (가격: 11만9000원)

게스언더웨어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그려진 여성용 원피스 파자마를 내놨다.(가격: 6만 2400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에서도 여성용 원피스 파자마를 판매하고 있다. 긴 셔츠형 파자마로, 로고가 전면에 그려져 있어 모던한 느낌이 특징이다. (가격: 9만4400원)


▶5월 18일 성년의 날: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하트무늬 속옷
성년이 된 것을 인정받고 축하하는 날인 성년의 날, 젊은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하트 무늬의 커플 속옷을 서로에게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남자친구를 위해서는 몸에 밀착되는 속옷인 드로즈를 선물해보자. 최근 슬림한 실루엣의 의상을 즐겨입는 남자친구에게는 몸에 밀착되는 드로즈가 센스있는 선물. 특히 평소 패션에 신경을 쓰는 남자친구에게는 과감한 색상과 패셔너블한 패턴을 사용한 드로즈를 추천한다.

비비안은 경쾌한 지그재그와 하트 무늬를 사용한 커플 속옷을 내놨다. 브래지어는 어깨끈에 밝은 옐로우 원단을 사용해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가격: 여성 란제리세트 6만2000원 / 남성 드로즈 2만4000원)


선물의 느낌을 물씬 살린 화사한 장미꽃 프린트 란제리 세트도 나와 있다. 은은하고 화사한 장미꽃 무늬에 우아한 화이트 레이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한껏 표현했다. (가격: 11만8000원)

짙은 네이비색에 남성스러움을 표현한 규칙적이고 선이 굵은 기하학 패턴의 남성 드로즈도 눈여겨보자.(가격: 3만원)

엘르이너웨어에서는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트렁크를 선물용으로 내놨다. 몽글몽글한 구름 프린트가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용 트렁크는 실내에서 입는 반바지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 남녀 커플 트렁크 세트 3만800원)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에서는 형광색 해골무늬가 눈에 띄는 남성용 드로즈를 내놨다. 검정색 바탕에 해골무늬 부분만 망사 원단으로 처리돼 은은한 비침이 있다. (가격: 1만원)


▶5월 21일 부부의 날: 부부의 사랑 일깨워주는 커플 파자마

부부의 날은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날짜는 매년 5월 21일로,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면, 부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파자마를 챙겨보자. 아내를 위한 선물을 고른다면 평소 잘 구매하지 않는 화려한 란제리나 슬립 등을 추천할 만하다. 몸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볼륨감을 살려주는 기능까지 갖춘 란제리라면 더욱 좋겠다.

작고 독특한 도트무늬의 커플 파자마를 서로에게 선물해보자. 톡톡한 느낌의 면 소재를 사용해 부부가 함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 남녀세트 각각 9만9000원)

아내를 위한 신비로운 그라데이션 색감의 슬립도 있다. 다양한 톤의 오렌지 색상을 활용한 싱그러운 색감이 감춰져 있던 아내의 여성미를 표현해줄 것이다. (가격: 16만5000원)


비비안에서 올 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 ‘에어홀릭 플러스’ 브라는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볼륨감과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 브래지어, 팬티 세트 10만1000원)

게스언더웨어에서는 부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파자마팬츠를 내놨다. 7부 길이에 올록볼록한 요철이 특징인 지짐이 원단으로 되어 있어 몸에 달라붙지 않고 시원하다. (가격: 남녀 팬츠 세트 8만원)

트라이엄프는 브래지어 앞중심이 낮아 가슴에 주는 압박감이 적은 ‘에센스 레이스 딥브이’ 브래지어 팬티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브래지어의 가슴라인이 깊게 V자로 파여 노출이 많은 옷에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가격: 브래지어팬티 세트 11만4100원)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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