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0, 캔버스에 아크릴, 200x240㎝, 2009-2014 [사진제공=공근혜갤러리] |
첸 루오 빙은 중국에서 전통 수묵화를 전공한 후, 20대 초반 독일에서 유학했다. 그의 작품은 동양의 도교적 예술관이 배어 있으면서 동시에 독일 현대회화의 미학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첸 루오 빙의 개인전이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공근혜갤러리(종로구 삼청동)에서 열린다. 2008년 이후 한국에서 두번째 열리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2009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작업한 총 24점의 작품들이 걸린다. 이 중 3개 작품은 2m가 넘는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