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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건강 365> 로봇 재건술로 되살리는 여성성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연령도 점점 낮아져 30~4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치료는 암 발병부위의 유방조직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와 동시에 유방을 잃게 돼 유방암 환자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으로 작용합니다.

이에 로봇을 이용한 유방재건수술은 기존의 절개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흉터가 전혀 겉으로 보이지 않으며, 수술하는 의사의 조작이 로봇팔을 거치면서 손떨림이 보정되고 훨씬 더 미세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경 및 근육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합니다. 또 일반 수술에 비해 조직을 떼는 범위가 훨씬 줄어들고, 장액종이 발생하는 기간 역시 매우 짧아 수술 후 입원 기간도 기존 2주에서 3~4일로 훨씬 줄어들어 사회생활로 보다 빨리 복귀가 가능합니다.
 

<도움말:고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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