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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장미꽃 선물 ‘세계 책의 날’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사와 독서시민단체 등과 함께 이날 오전11시부터 청계광장에서 ‘책드림 날’ 행사를 펼친다.

이날 청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 책의 날’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시민들에게 도서 423권과 장미꽃 423송이를 증정하고, ‘작가의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홍신 작가(1부), 채사장 작가(2부)를 초청,여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북 콘서트를 펼친다.


아울러 출판․독서단체 부스에서는 ‘한국의 그림책 전시회’, ‘팝업북’ 전시회 등 30여 개의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책을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 알뜰장터’를 운영한다. 또 서점 및 출판사 부스에서도 도서를 전시, 판매한다. 특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서는 행사 참관 초등학생‧중학생에게 청소년 북토큰 도서 1000권을 250권씩 총 4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은 1995년 국제연합총회에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매년 4월 23일을 ‘정하면서 시작됐다. 4월 23일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인 동시에, 1616년에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 책의 날의 기원국인 스페인을 비롯해 프랑스·노르웨이·영국·일본·한국 등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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