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H, 영종도 핵심 상업 업무용지 333필지 신규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운서역 및 동측해수변 인근의 점포겸용 단독택지 및 상업ㆍ업무용지 등 총 333필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상업용지 19필지, 운서역 역세권의 일반상업용지 14필지 및 업무용지 9필지,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8필지,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조성용지 38필지로 인터넷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된다. 운서역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 107필지 및 동측해수변 휴양형 단독택지 138필지는 인터넷 추첨의 방식으로 공급된다.

운서역세권 점포겸용단독(H3블록)은 필지면적이 261~339㎡ 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380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3층 3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고 지하 및 1층에 한하여 건물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동측해수변 휴양형 점포겸용단독(H20블록)은 필지면적이 380~840㎡으로 3.3㎡당 평균 공급단가는 370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3층 3가구까지 건축 가능하고 지하 및 1층에 건물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우수한 해변풍경을 배경으로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추가로 허용된다.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으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1인 1필지에 한해서 청약 가능하다.

중심상업용지는 약 8300가구가 입주해 있는 8개 아파트단지 한 가운데 위치한다. 현재 건축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중심상업용지(C7,C8블록) 총 19필지가 분양 대상이다. 필지면적은 796~2842㎡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77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70%, 용적율 600~1000%를 적용받으며, 대부분 10층까지 건축 할 수 있다.

운서역세권 일반상업용지(C2블록)는 총 14필지로 필지면적이 881~1922㎡다.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80만원이며,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율 600%,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1차로 외국인(중국인)이 투자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역세권 상업용지의 중앙광장에 접해 있고, 대부분 숙박시설이 가능하다.

구읍뱃터변 일반상업용지(C12블록)는 필지면적이 892~4207㎡로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778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율 600%이며,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구읍뱃터변 상업용지는 동측해안변으로는 광장중심의 카페ㆍ쇼핑거리, 남측 해안 변으로는 영종하늘도시 랜드마크인 시사이드 파크가 조성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운서역세권 업무용지(B10~B13블록)는 필지면적이 1600~1922㎡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704만원이다.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율 400%이고,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이번 공급되는 업무용지는 기존의 오피스텔 이외에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Serviced Residence)이 추가로 허용되는 장점이 있다.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용지(S1, S2블록)은 533~1203㎡ 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13만원이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율 180%이고, 최고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건축규모로 보면 근린생활시설에 가까우나 허용용도를 보면 일반상업용지에 더 근접한 토지다. 특화거리조성용지는 약 1Km에 달하는 동측 해수변을 따라 월미도와 같이 광장 중심의 문화거리(카페․쇼핑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1층에는 50%이상 지정 용도가 의무화돼 있으나, 2층 이상은 숙박(펜션업)ㆍ위락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상업 및 업무용지의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700만~800만원대, 점포겸용단독 택지가 평균 370만~380만원대다. 수도권 다른 사업지구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전 필지 5년 무이자분할(6월간격 10회분납) 조건으로 고객의 자금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현행 선납할인율이 4%로서 전액 일시납부할 경우 토지가격이 약 10% 할인 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6일 일간신문 및 LH 홈페이지에 인터넷 게시공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주변지역의 굵직한 개발계획의 착공 등 가시적인 개발호재가 많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2017년도에 대부분 준공계획을 갖고 있어, 지금이 저렴한 토지매수의 적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투자이민제도의 전면 시행과 동시에 영종권역의 풍부한 개발호재, 역세권 등 최고 요지의 입지, 저렴한 가격 등의 3박자를 고루 갖춰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 걸쳐서도 관심이 높다”며 “이번에 청약경쟁이 치열 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타 영종하늘도시의 보유토지 및 택지공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영종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