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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률 제자리걸음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19일 부동산114 주간시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0% 올랐다. 성북구가 0.2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노원(0.18%), 금천(0.15%), 서초(0.15%), 영등포(0.13%), 송파구(0.12%)에서도 오름세를 보였다. 현장 공인중개사들은 매수 문의가 주춤한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재건축 아파트값 가격은 소폭 올랐다. 변동률은 0.22%로 지난주(0.1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에서 가락시영 아파트의 철거를 앞두고 호가가 오르면서 평균 0.48% 올랐다. 이어 서초 0.21%, 강남 0.17%, 강동구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광교신도시에서 0.10%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탄(0.07%), 평촌(0.06%), 일산(0.03%), 산본(0.03%), 분당(0.02%), 중동(0.02%) 순이었다.

경기도와 인천은 0.05% 상승했다. 지난주 0.06%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김포(0.16%), 성남(0.11%), 안산(0.11%), 하남시(0.10%) 등에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 전세수요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모습이다. 서울의 전셋값은 0.24%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신도시는 지난주 0.09%에서금주 0.02%, 경기ㆍ인천은 0.13%에서 0.10%로 오름폭이 좁아졌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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