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기업의 로고(Logos)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기업의 브랜드와 상품을 가장 압축적으로 상징하는 글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로고만 봐도 그 기업의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이 로고의 역할이자 의미인데요.

대부분의 로고들이 감성적 측면보다는 기업활동을 중시하다보니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진=design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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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국에서 디자인 전공을 하고 있는 사라 마샬(Sara Marshall)은 이런 기업의 로고들에 대해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벤트를 시작했는데요.

바로 손글씨를 이용한 ‘브랜드 바이 핸즈(Brand by Hand)라는 이름의 이벤트입니다.

마샬은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 기업들의 로고를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이용해 재해석했는데요. 

사진=design taxi

사진=design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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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물론, 코카콜라, 유튜브, 에비앙, 페덱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로고들은 그들 고유의 색감에 감각적인 필체와 디자인을 더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마샬은 이 이벤트의 기획의도에 대해 “차가운 느낌의 기업이미지를 손글씨를 이용해 따뜻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design taxi

사진=design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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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