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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고리본부 ‘이동효드림’ 봉사활동 실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6일 울주군 청량면 화창경로당에서 청량면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울주군 이동효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달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동효드림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 문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대학교병원과 신세계안과에서 건강검진과 안과진료를,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심리검진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우울지수, 심리상태 검사도 병행했다.

16일 울주군 청량면 화창경로당에서 ‘이동효드림’행사가 열리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공연은 물론 고리봉사대를 파견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한 공감누리터 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를 실시해 혈핵순환 향상과 누적된 피로해소,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한수원봉사단에서는 미니 야자수를 유리컵에 옮겨 색깔돌을 이용하는 원예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오감발달과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높였다. 그밖에 가요 및 민요 등을 현장에서 공연해 외로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북돋았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동 孝드림행사’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고리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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