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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가홀푸드, 우수 품종 농산물 브랜드 ‘올가 골든씨드’ 론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우수 품종 전문 농산물 브랜드 ‘올가 골든씨드(Golden Seed)’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올가 골든씨드(Golden Seed)’는 ‘농산물의 품종이 품질을 결정한다’는 기획 아래 개발된 우수 품종 전문 농산물 브랜드이다. 올가가 취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가운데 맛과 영양, 기능적 특성이 있고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토종 우수 신품종으로 재배한 채소와 과일만 선별한 농산물로 구성돼 있다. 

‘올가 골든씨드’ 제품은 매장 내 별도의 매대를 구성해 판매하며 해당 제품에는 ‘올가 골든씨드’ 전용 엠블램 스티커가 부착된다.

올가가 2012년부터 3년 간 준비해 출시한 ‘올가 골든씨드’는 소비자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품종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의 브랜드이다.

올가는 제품 개발을 위해, 올가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골든씨드 품종에 대한 정보와 원종(농업용 종자를 받기 위하여 뿌리는 종자)을 제공하고 생산된 농산물은 농가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전량 올가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총 11개로, 개구리참외, 김장용 배추(휘파람골드), 사과(산사, 홍옥, 시나노골드), 배(황금배, 감천배), 쌀(밀키퀸, 칠보), 건고추(파워스피드, 홍대플러스) 등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개구리참외는 100년 전통의 토종 품종으로 재배한 참외로 일반 노란 참외보다 비타민A, B, C와 수분함량이 높고 당도가 7~8 brix로 낮아 당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조태현 올가 신선식품팀 담당은 “보존가치가 있지만 점점 사라져 가는 우수 품종 농산물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며 “2015년까지 6개 품종을 추가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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