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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세월호 1년…여전한 숙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는 생명을 위협하는 극심한 고통을 경험한 후에 나타나는 심적 반응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큰 이슈가 된 것이기도 합니다.

증상은 반복적 경험을 피하기 위한 회피반응과 과도한 경계반응으로 인해 주변의 중립적이거나 애매한 상황들을 다 자신에게 위협적인 신호로 지각하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놀이치료, 미술치료와 같은 전통적인 정신적 치료기법들이 주로 사용되며, 성인들에게는 장기적인 노출, 인지처리치료,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기법 등과 같은 좀 더 구조화되고 집중적인 외상 해결 기법 등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도움말:고대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문수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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