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거나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자들이 다양하게 오셨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청약제도 간소화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여기에 전세난이 겹치면서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특히 4월부터 본격화한 봄 분양시즌에 7만호에 가까운 물량이 대기 중인 만큼 분양시장의 훈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이 국내 주거 트렌드 변화와 청약전략을 소개했다.
고 원장은 “전반적으로 새 주택, 중소형 주택의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신규 청약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는 상품 가치와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태전’의 분양설명회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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