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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1주기, 종교계 추모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종교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전국 사찰들은 세월호 1주기인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다섯 번 타종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1주기 추모재를 거행한다.

천주교도 전국 각지에서 추모 미사를 연다.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후 6시에는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집전으로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미사가 열리며, 광주대교구는 16일 오후 2시 팽목항에서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개신교계 단체들도 추모에 동참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6~19일을 ‘세월호를 기억하는 기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세월호 사건 진실규명, 세월호특별법 정부시행령 철회, 세월호 선체 인양, 세월호 사건 배상 및 보상 일정 논의 중단, 온전한 세월호특별법 시행 등을 위해 합심 기도에 나선다.

15일에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선 목사) 주최로 안산제일교회에서 세월호 1주기 추모 기도회를 연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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