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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이버대 봉사동아리 ‘대사모’, 6년째 소외 이웃…재능기부ㆍ사랑 나눔 실천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 자원봉사 동아리 ‘대사모(대구사이버대를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11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가져 6년째 소외 이웃에 재능기부와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대사모는 지난 3월 대구시 주관 ‘2015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봉사 주제는 ‘어르신들의 ‘오감자극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자아통합감 향상 프로그램 [사랑방(愛)]으로 4∼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사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코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 50여명이 주축이 돼 현재 6기가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는 ‘2014 대구시 자원봉사 대상 대구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 봉사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임원호 대사모 단장(사회복지학과)은 “‘오감자극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어르신들의 자아통합감 회복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유미 지도교수(사회복지학과)는 “3년 연속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되게 되어 영광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노인문제에 대한 깊은 책임감도 느낀다”며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아름다운 사회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사모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소속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치료(화분가꾸기), 흙의 질감을 피부로 느끼는 도자기체험활동 및 전통놀이, 정서함양 고취를 위한 꽃누르미공예, 천연비누공예, 한지공예, 클레이아트, 냅킨 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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