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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 개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7회 세계물포럼 개최와 연계하여 제20차 한ㆍ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를 13일∼17일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ㆍ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는 1995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20년 동안 총 125편의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효율적 하천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등 3건의 연구결과를, 중국은 ‘수생태의 탐색과 개선방안’ 등 3건의 주제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중국 대표단은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한 물 관련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하천 조성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국가하천인 태화강도 견학할 계획이다. 태화강은 울산시를 관류하는 연장 41㎞의 국가하천으로 과거 산업화로 인한 대표적 오염하천이었다.

특히, 올해는 한ㆍ중 수자원분야 기술협력회의 개최 20회가 되는 해로서, 제7차 세계물포럼과 병행․개최하여 기술 교류와 협력의 효과를 높였다. 앞으로도 양국은 물문제 및 수자원 분야에 대하여 연구와 교류를 통하여 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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