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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당재단, 정진하 교수 등 수당상 수상자 선정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재단법인 수당재단이 14일 정진하 서울대 교수<사진>와 제정호 포항공대 교수, 서대석 서울대 명예교수를 제24회 수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진하 교수는 단백질 분해 및 변형 연구를 선도해 유방암 등 여러 피부암 발생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밝혀냈다. 

제정호 교수는 ‘X선 이미징’을 통해 물, 유체, 바이오 응용 등에서 여러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 국내 연구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리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교수는 구비문학과 신화에 대한 학술적 연구체계를 확립하고 학국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해 제정했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제정돼 14회까지 경방육영회에서 시행해오다 2006년 수당재단이 계승했다.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해오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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