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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앤올룹슨, 창립90주년 특별판 스피커ㆍ헤드폰 출시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덴마크의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특별 컬렉션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The Love Affair Collection)’을 출시했다.

1925년 11월 17일, 공동 창립자 피터 뱅(Peter Ban)과 스벤드 올룹슨(Svend Olufsen)이 품었던 라디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기리는 ‘러브 어페어 컬렉션(The Love Affair Collection)’은 1920년 대 중반의 글래머러스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랑의 의미를 내포하는 장미 빛의 고급스러운 로즈골드 컬러를 알루미늄에 구현한 데는 뱅앤올룹슨만의 특별한 아노다이징 공법이 적용됐다.


국내 공식 판매 예정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은 무선 라우드 스피커(IWS)군의 대표 제품인 ‘베오랩 18(BeoLab 18)’과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BeoPlay A9)’ 및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다. 가격은 각각 기존 제품과 동일해 ‘베오랩 18’은 1,080만원, ‘베오플레이 A9’은 339만원, ‘베오플레이 H6’는 68만원이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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