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CJ대한통운은 14일 오전 이완영 의원실(새누리당, 국토교통위)과 대한노인회,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노인 사회활동 지원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4개 협약주체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삶의질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위해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력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업계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대한노인회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전국 6만 4000여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전개하고 행정적, 물리적 업무를 지원한다.

이완영 의원실에서는 정책적인 지원을 맡고,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 및 협회 차원의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사회 여러 구성원들과 함께 손잡고 노인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 공동 경쟁력 강화와 이익 추구라는 공유가치창출에 힘쓰고, 회사 고유의 업인 물류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서울, 부산 등 31개 시, 구 지역에서 60개의 실버택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70여 명의 시니어 인력들이 실버택배 사업에 배송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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