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방에서 자신의 손재주에 맞는 방식으로 가게를 꾸려온 수공예숍 오너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한다.
바느질, 가죽 공예, 손뜨개, 향초 공예, 비누 공예, 핸드메이드 간식 등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 ‘나도 나만의 수공예숍을 차릴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수공예숍 창업부터 운영까지…오너들이 직접 공개한 현실적인 정보 가득
이 책은 수공예숍 창업과 운영의 현실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수공예숍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그러나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물음들을 목차로 구성했고 가게별 사례를 해법으로 짝을 맞춰 제시한다.
또한 수공예숍 10곳의 개업 자금부터 월 매출, 운영 및 홍보 포인트 등의 알짜 정보와 오너들의 육성을 그대로 살린 조언을 담아,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안내서가 되고자 했다.
책 후반에는 ‘미래의 수공예숍 오너를 위한 스타트업 가이드’를 구성해 수공예숍 창업의 단계와 준비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 수 있을까?” 이 책은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고. 취미도 밥벌이가 되고, 손재주로도 먹고살 수 있다고. 그러니까 당신은 그저 당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시작하면 된다.
박은영, 신정원 지음 | 황금시간 펴냄 | 224쪽 | 14,500원
suntopi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