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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식품클러스터, 한옥푸드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수제 떡갈비 업체인 ‘한옥푸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수제떡갈비 제조업체 한옥푸드와 전북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옥푸드는 현재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새로운 가공 공장을 설립하며, 판매점 확대와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옥푸드는 농식품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농식품분야 수출확대 및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08번째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업체가 됐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농식품부 임영조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전라북도 이후천 과장, (유)한옥푸드 강동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한옥푸드는 지난 2013년 10월 전주한옥마을에 직영점을 오픈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북 진안지역의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고품질의 수제떡갈비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김포시와 군산, 익산, 전주 한옥마을을 포함해 전북지역 등 8개의 판매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6년 6월까지 기능성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등 기업지원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2017년부터 식품기업들의 본격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국내외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 동북아 등 세계 식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R&D·원료농산물 공급·인력·수출·해외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사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옥푸드’ 관계자들이 13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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