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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그룹 허영인 회장 “미래의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브랜드가 목표”
[헤럴드경제] 프랑스 파리에 진출한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바케트 샤틀레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랑스빵의 상징인 ‘바게트’는 하루 평균 7~800여개씩 꾸준히 팔려나가는 등 까다로운 입맛의 프랑스인들로부터 맛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식생활 패턴에 맞게 바게트 샌드위치나 샐러드, 음료, 디저트를 세트로 구성한 메뉴인 ‘포뮬(Formule)’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현지에는 없는 파리바게뜨만의 ‘베이커리 카페’ 컨셉도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 샤틀레점의 방문객은 개장 초기보다 20% 이상 늘어난 일 850명에 이르며, 일평균 매출도 25% 넘게 증가해 국내 매장 평균 매출의 3배를 기록하는 등 현지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프랑스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등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면서 파리바게뜨가 명실공히 한국이 만든 또 하나의 글로벌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베이커리 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온 브랜드였다면, 미래의 파리바게뜨는 프랑스로부터 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프랑스 진출의 의미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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