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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서버관리를 한방에 ‘IDC 홀인원 패키지’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LG유플러스가 서버 공간부터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올인원(All-in-One)으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IDC 홀인원(Hole In ONE) 패키지’를 13일 출시했다.

‘IDC 홀인원 패키지’는 IDC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SPLA(서비스 공급자 라이선스 계약, 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가 포함된 서버와 백신을 비롯한 보안 서비스 및 운영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특히 기술지원 종료를 앞둔 MS 윈도우서버 2003 버전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DC 및 M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전체 서버시장에서 윈도우가 35%, 리눅스 31%, 유닉스 25%, 기타 9%로, 특히 이중 윈도우서버 2003을 포함한 이전 버전 사용비중이 38%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S 윈도우서버 2003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동시에 보안패치와 핫픽스 제공이 중단되기 때문에 보안위협에 더욱 취약해지며 서버 워크로드에 대한 관리 및 지원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MS SPLA 포함의 서버를 제공하는 ‘IDC 홀인원 패키지’를 이용하면 신규 구매 없이 월 이용료만으로 성능 저하 없이 최신버전 업데이트가 가능해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버 장비뿐 아니라 백신, 백업, 운영관리 등 각종 부가 서비스도 한 번에 묶어서 이용할 수 있다. IT 전문인력이 부족해 자체 전산실 운영이 불가능한 중소기업도 운영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 인력을 통한 안정적인 서버 운영관리를 할 수 있다.

회사측은 선택하는 서버나 부가서비스에 따라 각 상품을 개별로 이용할 경우 보다 최대 30%까지 비용을 절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IDC 홀인원 패키지’는 코로케이션기반으로 서버와 다양한 IDC 부가서비스를 유연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초기 장비 투자비용이 부담되는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라며 “특히 윈도우서버 2003 기술지원 종료에 대비해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으로 해당 기업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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