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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아현뉴타운 첫 분양, ‘아현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2만5000여명 다녀가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에 들어설 ‘아현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지난 10일 이후 3일 동안 총 2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13일 대우건설이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총 940가구 규모. 31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34~59㎡의 소형평형 3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로 구성됐다.
아현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민승원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북아현 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입지가 탁월할 뿐 아니라 추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뛰어나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청ㆍ여의도ㆍ강남 등 업무 밀집지역이 단지로부터 반경 10km 안에 있다. 7개 대학교를 비롯해 초ㆍ중ㆍ고교도 인접해 있다. 소형 테라스 하우스와 분리형 임대세대 등 상품설계를 다양화한 것도 눈에 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40만원에 책정됐다.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올해 11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일~29일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 마련됐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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