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S산전, 정보통신과 물관리 융합한 '아쿠아솔' 공개…해외수출도 추진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LS산전은 오는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 하이코(HICO)에서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참가해 스마트 물 관리 토털 솔루션 아쿠아솔(AQUASOL)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아쿠아솔은 LS산전이 보유한 DCS(Distribute Control System)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존 수처리 기술과 융합한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상수부터 하수, 폐수에 이르는 물의 일생 전반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운영하도록 도와준다.

취수원부터 상수도관, 정수장 등에 자동화 기반 실시간 스마트 계측설비를 구축한 뒤 모니터링과 조기 사고 진단 등을 통해 유지 보수 및 조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날씨·지역별 용수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해 취·송수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LS산전은 1980년대 수처리 사업에 뛰어든 뒤 서울과 대구 등 전국 상수도 시설에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왔다. LS산전은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시설 개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과 중동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ky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