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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대경 건설부동산포럼’ 출범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감정원은 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ㆍ경북지역 건설·부동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경 건설부동산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경 건설부동산포럼’은 대구ㆍ경북지역의 건설사 CEO, 지자체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임원, 대학교 교수들과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포럼을 통해 국가정책은 물론 건설ㆍ부동산 시장동향과 학술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조찬을 겸해 한국감정원의 부동산시장 동향 브리핑과 중앙부처 차관보급 이상 공무원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김희국 의원 등 13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한국감정원 채미옥 부동산연구원장의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 브리핑에 이어 손태락 국토 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이 ‘부동산 시장현황 및 주택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손태락 실장은 강연에서 “정부는 주택시장의 활력을 회복 시키기 위해 재정비사업 규제 합리화, 주택공급방식 개편, 청약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 새로운 주거급여 도입,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충,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앞으로 경제적 후광효과가 큰 건설ㆍ부동산 분야를 활성화시켜 대구ㆍ경북지역의 경제 르네상스를 활짝 여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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