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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를 맛있게 즐기자”…5월 황금연휴에 만나는 2박3일 여행
[헤럴드경제] ‘교토는 입다 망하고, 오사카는 먹다 망한다’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방은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각양각색의 음식이 일품인 도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일본 전통 음식인 타코야키는 물론, 오코노미야키, 킨류라멘, 오므라이스, 복어요리 등 다양한 음식들이 오사카 전통음식이거나 이 곳에서 발전해 왔다.

타코야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명물을 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음식이다. 밀가루 반죽 안에 문어, 파 등을 넣고 다양한 소스와 가츠오부시 등을 뿌려 한 입 크기로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거리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되고 있지만, 수많은 조리법을 가진 오사카 본고장의 타코야키와 비교할 수는 없다.


오사카 도톤보리는 우리나라의 명동과 흡사한 번화가이자 소위 ‘먹방투어’를 즐길 수 있는 식도락 여행의 성지기도 하다. 도톤보리만 하더라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타코야키 전문점들이 즐비한 데, 각각의 가게들마다 그 조리법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획일화된 맛이라면, 오사카에서는 색다르면서도 전통이 깃든 타코야키를 즐길 수 있다.

타코야키 전문점으로는 도톤보리에 위치한 ‘앗치치혼포’가 있다.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자주 전파를 탄 앗치치혼포는 기호에 맞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파를 토핑할 수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게다. 타마데에 위치한 ‘아이즈야’는 타코야키의 원조가게로 알려져 있어, 기존 타코야키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식 부침개로 유명한 오코노미야키도 오사카 여행 시에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이다. 밀가루 반죽에 고기와 채소 등을 넣고 가츠오부시 등을 토핑해 만든 철판요리로 오사카 시민들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민 음식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오사카에서는 오므라이스를 탄생시킨 오므라이스 원조집 ‘홋쿄쿠세이’가 9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고, 일본 3대 라면인 킨류라멘은 일본 라면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오마이여행에서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아시아나 전세기 편을 이용한 ‘오사카 삼시세끼 2박 3일’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오사카의 맛을 소개한다.

5월 1일과 2일에 걸쳐 출발하는 이번 여행상품은 인천공항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해, 3일과 4일 오후 11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알찬 일정으로 꾸몄다. 또한,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왕복 항공권 단품, 항공권과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에어텔 패키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여행 상품은 오마이여행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특가’와 함께 다양한 특전을 제공 중에 있다. 가격은 59만 9천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마이여행 홈페이지(www.ohmytravel.com)에서 문의 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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