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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아파트, 복지관 등 움직이는 ‘현장 옴부즈만’ 가동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동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복지관 등에 직접 찾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현장 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주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2012년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3년에는 ‘국민신문고대상 옴부즈만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구민 옴부즈만’을 운영해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고 현장에서 고층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건축, 환경, 도로, 교통 등 분야에서 총 108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구민 옴부즈만을 발전시켜 ‘현장 옴부즈만’으로 운영한다. 현장 옴부즈만은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 단체 등 고충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찾아가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전개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단순한 행정적 고충민원의 해결이 아니라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이전보다 진일보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움직여 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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