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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위례신도시 행정지원단 현장 보고회 연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 송파구는 27일 오후 3시 위례신도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행정지원단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그간 입주자들이 제기했던 민원 사항의 처리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위례신도시 관련 사업의 운영 성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도 예정돼 있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교통, 교육 등 주거환경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송파구는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행정지원단(태스크포스)를 꾸려 운영해왔다.

구는 거주자 가운데 신혼부부가 많은 보금자리주택에 어린이집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근처 근린공원 안에 구립어린이집을 세울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파트 단지에도 750명을 더 수용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입주 초기에는 단지와 장지 차고지를 잇는 연결육교를 만들어, 주민들이 차고지를 출발하는 9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주변에 7개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연료 사용을 권고하기도 했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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