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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서산’ 892가구 분양…27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7일 서산 테크노밸리에 짓는 ‘힐스테이트 서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3층 ~ 지상24층에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 279가구, 84㎡A타입 236가구, 84㎡B타입 377가구 등 총 89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84㎡A타입은 판상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전용 75㎡와 전용 84㎡B 타입은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된 동배치로 구성된다. 전가구 남향 위주 동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특히 서산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해 전용84㎡A 타입 236가구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를 서산시 최초로 도입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와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산업기반형 첨단복합 신도시다. 지난해 4월 부지 준공이후 주택 및 산업용지 분야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을 비롯해 3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용인원만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6570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이 건립되는 등 자급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산’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서도 최중심에 들어선다.

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단지가 위치한 A4블록은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에 인접해 있어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70번 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계약금은 10%(분할납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잔금 30%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041-664-0400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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