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롯데호텔서울 무궁화 천덕상 조리장]
<재료> 우엉 500g, 찹쌀가루, 소금, 식초물 약간, 양념장(고추장 200g, 매실액 50g, 간장 100g, 미림 100g, 마늘 10g, 대추 간 것 100g)
<만드는 법>
1. 우엉은 두께 0.3cm, 길이 10cm로 썰고 찜기에 쪄낸 후 식초물에 담근 뒤 식혀 둔다.
2. 찹쌀가루에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물기를 제거한 2의 우엉에 앞뒤로 묻혀 팬에서 노릇하게 지진다.
3.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냄비에 넣고 은근히 졸인 뒤 식힌다.
4. 2의 우엉구이에 3의 식힌 양념장을 발라 완성한다.
▶ 우엉 견과류 조림
<재료> 우엉 편 1kg, 호박씨 100g, 생땅콩 100g, 호두 100g, 참기름, 참깨 약간, 양념장(물 250g, 간장 100g, 물엿 200g, 설탕 100g, 미림 100g)
<만드는 법>
1. 우엉은 껍질을 제거한 다음 편으로 썰고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식초물에 담가 둔다.
2. 편으로 썬 우엉을 끓는 물에 삶아 준비한다.
3. 견과류는 끓는 물에 1~2분간 데쳐 떫은 맛을 제거한다.
4.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냄비에 넣고 5분 정도 끓여 졸인다.
5. 준비된 우엉채와 견과류를 4에 넣고 20~25분간 더 졸여낸 뒤 참기름과 참깨를 뿌려 완성한다.
[셰프의 TIP]
손질한 우엉은 쉽게 색이 변하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에 바로 썰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식초물에 우엉을 담가두면 갈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더불어 채 썬 우엉을 구입할 때 색이 하얀 것은 약품 처리를 한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고 가능한 통우엉을 구입해 직접 손질해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