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이달말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8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4㎡ 256가구, 84㎡ 576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통학권에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이다. 단지내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에 초ㆍ중ㆍ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학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통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설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여건을 보면,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0년엔 동탄∼일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뚫릴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오는 2021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등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바로 앞에 치동천이 흐르며, 수변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또 인근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반석산 근린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도 건폐율(약 13.9%)과 용적률(약 174.9%)이 낮고, 단지 면적의 절반 가까이 조경시설이 들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전체 가구의 약 87%는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력 평면인 전용 84㎡A형(376가구)은 4베이 평면에 방 4개, 확장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가구별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식 싱크대 절수기 등이 제공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 일대에 들어선다. 1899-6577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