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태진아 ‘억대 도박설’ 부인 …카지노 대표 반전증언 “VIP룸서…CCTV 있다”
[헤럴드경제]‘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가 이를 강력 부인한 가운데 카지노 대표의 반전 증언이 나왔다.

이 대표는 “태진아가 VIP실에서 게임하는 CCTV가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최근 H카지노 대표가 “태진아가 하들 이루와 매니저와 함께 VIP룸에 들어갔고 게임하는 모습이 CCTV에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태진아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VIP룸에 가지 않았다”고 말한 것과 정 반대되는 얘기다.

또 기사를 내겠다며 기자가 협박했다는 것에 대한 증언도 엇갈렸다.

태진아는 억대 도박설을 운운하며 기자가 25만불을 요구했고 이를 묵살하자 악의적인 기사를 냈다고 해명했다. 태진아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돈 달라고 한 증거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사저널USA의 김모 기자는 오히려 협박을 당한 건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기자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협박한 일이 없고 맹세코 돈을 요구한 사실도 없다”며 “오히려 이런 저런 압박에 시달렸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해당 기자는 “보도 이후 목격한 교포들의 제보를 잇달아 받아 후속기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들 이루가 카지노에서 게임을 했느냐 마느냐에 대한 얘기도 엇갈린다. 태진아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카지노장에는 이루가 들어가지도 않았다”며 “기사에 이루 사진 넣었는데 이는 명예훼손이다. 이루는 카지노장에서 카지노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MBN에 출연해 “아들 이루는 카지노 게임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카지노 대표는 “태진아, 이루, 매니저가 VIP룸에 같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