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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T 중소기업에 600억원 융자 지원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에 6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올해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ICT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를 위해 600억원을 융자형태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의 중심ㆍ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ICT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및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ICT 및 ICT기반 융ㆍ복합분야 기술개발 자금을 융자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ICT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완화를 위해 6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ICT 중소기업을 위해 전체 예산의 80% 이상인 480억원을 기술담보대출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비를 과제당 최대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미래부는 올해 지속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소프트웨어(SW), 모바일, 클라우드 등 전략분야 지원을 강화하고 수도권 편중 지원 해소, 선정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자금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방소재 기업 및 여성ㆍ장애우 기업 등 사회적 소외기업과 기술 및 경영성과 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연중 수시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iitp.kr)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23일 서울 가락동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향후 지역별 사업설명회(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주)는 미래부 중소ㆍ벤처기업지원사업과 통합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suk@heraldcorp.com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2014 ICT 중소ㆍ벤처기업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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