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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보행안전 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광진구는 이달 초 지역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 접수를 받았다. 이중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직접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파견한 전문강사가 무료로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주제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버스 승ㆍ하차 시 주의사항 ▷안전띠 착용하기 ▷교통안전수칙 및 기타 보행 시 유의사항 등을 가르친다.

아울러 어린이가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신호등, 교통표지판, 횡단보도와 같은 교통시설물을 설치해 가상체험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광진교통질서 모범어린이 인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교통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자양동, 자양중학교, 동자초등학교 일대를 제3교통특구로 지정해 연말까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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