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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명일공원-그린웨이 공중보행로 신설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민 산책로인 ‘강동그린웨이’ 구천면로<사진> 연결통로를 신설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그린웨이는 도심과 산, 한강, 문화유적지 등을 연결하는 총 25㎞에 이르는 산책로다. 하지만 전체 보행구간 중 명일근린공원과 구천면로가 단절돼 있고 급경사로 통행 차량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강동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비 24억원을 들여 자연친화적 연결통로(연장 27m)를 설치, 단절된 명일근린공원 구간 강동그린웨이를 공중으로 연결하고 아래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강동구는 특히 굴곡진 도로 약 220m를 최대한 직선화하고 경사가 심한 도로의 정상부를 약 2.5m 낮추기로 했다. 공사는 올해 11월에 완료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공사구간은 짧지만 기존 도로가 협소한 만큼 출퇴근시간에 교통정체가 심화될 것”이라면서 “공사기간 중에는 혼잡구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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