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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사이버,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상호교류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6일 포항 동부교회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대구사이버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다.

이어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소속 회원 및 임직원의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시 협약 장학금 또는 양 기관 협의에 의한 산업체위탁 장학금 지급, 양 기관의 홍보활동 적극지원, 연수프로그램 개발 적극추진, 기타 양 기관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지난 2007년 9월에 설립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경상북도장애인부모들을 대표하는 장애인부모단체다.

이곳은 장애인 및 그의 가족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당하게 살 수 있는 복지사회건설을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해 오고 있는 단체다.

현재 경북지역 10개 지부 2569명(2014년 3월 기준) 부모들이 소속되어있는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 장애인 교육ㆍ상담사업, 복지ㆍ권익사업, 계몽ㆍ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은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수업료를 감면 받게 된다.

또 D-OCW를 통한 장애교육 관련 무료 강좌 서비스(ocw.dcu.ac.kr)를 제공받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 대구사이버대학교 홍덕률 총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사회 약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속 회원들과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김신애 회장은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특수교육의 메카인 대구대학교의 형제 대학으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류 협약을 통해 3000여 소속 회원들과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 체결식 이후는 사회복지학과 송유미 교수가 ‘장애인 가족 통합사례관리 교육’에 관한 세미나를 소속 회원들 대상으로 가졌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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