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펼친 행사. 기부 후원을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인 레이스 참가자들이 풀코스 완주에 성공하면 약정한 기부금이 실제로 조성되는 행사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임직원 22명이 참가했다. 앞서 700여명의 직원들은 11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광주광역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선레이스는 지난 2006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두 번씩 10년 째 진행되고 있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세근 부장은 “행복레이스로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행복레이스를 꾸준히 벌여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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