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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언론, ‘의란성 쌍둥이’ 한류스타 TOP10 선정
[헤럴드경제]중국 인터넷 매체 칭녠왕(中国青年网)은 11일 ‘성형 후 닮은꼴 연예인 TOP10’을 선정했다. 전부 한류스타다.

중국 언론이 또다시 한국 연예인을 ‘성형강국’의 결과물로 비하한 것.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의란성 쌍둥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의란성 쌍둥이’는 성형외과 의사가 만들어낸 엇비슷한 외모의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TOP10에 뽑힌 이들은 국내에서도 닮은꼴 연예인으로 불리는 이들이다. 심지어 비교 사진이 미성년자 시절인 경우도 있다.

윤아 크리스탈 [사진=OSEN, 헤럴드경제DB]

1위는 소녀시대 윤아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차지했다. 칭녠왕은 두 사람의 외모나 분위기가 닮았다며 얼굴의 일부분은 자세히 볼수록 똑같다고 지적했다.

소희 시우민 [사진=OSEN]

2위는 원더걸스 출신 소희와 엑소의 시우민이 꼽혔다. 두 사람의 싱크로율은 90%에 달한다며 통통한 얼굴형과 눈매가 매우 닮았다고 평했다.

비 준호 [사진=OSEN]

3위는 비(본명 정지훈)과 2PM의 준호로 눈과 턱이 놀랄 만큼 닮은 부위로 꼽혔다. 2PM 준호의 경우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비와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 이현우 [사진=OSEN]

4위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이현우가 꼽혔다. 두 사람은 눈웃음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배용준 김현중 [사진=OSEN]

5위에는 같은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인 배용준과 김현중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현중을 두고, “배용준의 날씬한 버전 같다”고 평했다. 

유승호 소지섭 [사진=51k]

6위는 소지섭과 유승호가 차지했다. 한때 ‘리틀 소지섭’으로도 불린 유승호의 경우 아역 배우 시절을 비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이쯤 되면 ‘의란성 쌍둥이’가 아닌 억지부리기에 불과하다.

문근영 박진우 [사진=나무엑터스, 에이스토리]

7위는 배우 문근영과 박진우다. 두 사람은 영화 ‘어린 신부’(2004)와 SBS드라마 ‘바람의 화원’(2008)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비슷한 외모의 두 사람이 한 화면에 나오는 것은 매우 재미있는 일”이라고 평했다. 

조권 최지우 [사진=조권 트위터]

8위에는 최지우와 2AM 조권이 싱크로율 75%에 달하는 외모로 꼽혔다. 과거 조권은 SNS를 통해 ‘최지우 도플갱어’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 최민지 [사진=KBS, SBS]

9위에는 배우 구혜선과 얼짱 최민지가 꼽혔다. 두 사람은 귀여운 외모뿐만 아니라 얼짱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는 점이 비슷하다. 

송혜교 정가은 [사진=SBS]

10위에는 송혜교와 정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리틀 송혜교’로 불린 정가은은 눈매부터 얼굴형까지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평했다. 다만 정가은이 송혜교의 귀엽고도 섹시한 분위기는 흉내내지 못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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