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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신탁, ‘양양 코아루’ 내달 분양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한국토지신탁이 다음달 초 강원도 양양에서 ‘양양 코아루’ 분양을 시작한다.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363-5번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7층 2개동에 170가구 규모다. 전용 73㎡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각 동의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 가구는 남향을 바라보고 있고 3베이 평면(발코니 확장 설계)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침실 드레스룸을 비롯해 곳곳에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배치했다. 

양양 코아루 단지 투시도. (사진=한국토지신탁)

동서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양양IC와 직통으로 연결된다. 자동차로 10분을 이동하면 양양시외종합터미널이 있고 양양국제공항도 가깝다.

단지 앞뒤로 흐르는 양양남대천의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양양소방서와 양양군청, 지구대 등 관공서와 농협하나로마트, 양양전통시장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양양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로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77-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은 2017년 3월.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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