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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롭탑, 서산 향토식품 생강한과 판매ㆍ메뉴 개발키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회장 임문수)이 충남 서산의 대표 향토식품인 서산 생강한과를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완제품으로 판매하고, 생강한과를 원재료로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드롭탑은 건강한 식자재 사용과 지역 농가 와의 상생을 위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지난 1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생강한과는 2014 국가 브랜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하고,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창출하는 충남 서산의 대표 향토식품이다.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산 방문시 후식으로 제공되며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롭탑은 서산생강한과의 상품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상품의 관리 지원, 서산생강한과명품화사업단은 상품 납품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드롭탑 신규 매장 개설을 위한 협력도 함께 해 지역 내 드롭탑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롭탑 김택 사장은 “먹거리의 원산지를 꼼꼼하게 따지고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100%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하기 위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두롭탑의 고객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특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고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롭탑은 지난 2월 출시한 ‘리얼 스트로베리’ 4종을 경남 산청의 농업회사법인 ‘썸머힐 상사’에서 재배한 딸기로만 독점 사용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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