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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혜 코레일 사장, CJ E&M과『문화창조융합』공동 마케팅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김성수 대표이사를 만나 ‘문화창조융합센터’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정부의 문화창조 사업의 핵심메카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기획부터, 제작, 사업화 등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CJ E&M와 체결한 ‘캐릭터를 활용한 철도관광사업 제휴협약’의 후속조치로 코레일의 전국적 철도 인프라와 CJ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모색됐다. 


코레일과 CJ E&M의 문화창조융합의 첫 걸음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로봇트레인 RT’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이다.

‘로봇트레인 RT’는 변신 기차로봇을 테마로 한 TV애니메이션(16부작)으로 지난 2월 26일 지상파에서 첫 방송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투니버스 등 케이블TV 채널에서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코레일은 우선 서울역 등 전국 주요역과 열차 내 매장을 통해 로봇트레인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한편, 전시․포토존, 열차랩핑, 로봇트레인 놀이방 등도 추진중에 있다.

또, KTX 등 코레일 열차 캐릭터를 개발, 애니메이션에 반영하고 ‘로봇트레인’ 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성화 역과 가족여행상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코레일의 명품 관광열차와 CJ E&M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연계한 ‘한류’를 테마로 한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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